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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문*소 |
작성일 |
2025.08.11 10:53 |
| 제목 |
서울중앙우체국 권순환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
| 내용 |
인터넷 쇼핑에서 구매한 옷을 반품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타 택배사와 우체국 택배를 헷갈리고 말았습니다.
타 택배사로 보낼 박스에는 ‘우체국 택배 반품’, 우체국 택배로 보낼 박스에는 ‘(타 택배사) 반품’이라고 잘못 기재한 건데요,
두 분께서 물건을 수거하신 뒤에야 그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당황한 마음에 급히 집배원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차분하고 친절하게 상황을 설명해 주시며 저를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심지어 타 택배사 기사님과 직접 통화하시며 제 물건이 잘못 반품되지 않도록 끝까지 챙겨주셨어요.
집배원님이 아니었다면,
잘못 보낸 물건이 그대로 반품되어 다시 돌려받고 재반품까지 하느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기저기 연락하며 마음고생도 했을 텐데, 덕분에 큰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제 실수를 기꺼이 수습해주신 집배원님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월요일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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