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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이*희 작성일 2024.11.14 16:10
제목

송파우체국 박가훈선생님 감사합니다.

내용

아이의 학교문제로 송파교육청에서 등기우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등기우편을 받기 위해 당장 휴가신청을 할수도 없었고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오후 6시까지 송파우체국으로 직접 찾으러가야하는데 출근지는 종로구라 퇴근하고 헐레벌떡 도착하니 이미 6시가 넘은 시간이였습니다. 무리하여 우체국 건물에 들어가긴했지만 모든업무가 마감후였고 도움을 청할곳도없이 막막한 상태였습니다.
아이 학업과 관련된 문제라 눈앞이 캄캄했고 워킹맘이라 늘시간적 여유가 턱없이 부족한 제 자신에게 모든 원망과 실망감이 밀려드는 차에 기적같이 나타나신분이 박가훈 선생님 이셨습니다.
박가훈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등기우편을 수령할수있었고 늦은시간 죄송해하는 저에게 `마침 당직이라 우체국에 있었던거니 미안해하지 마세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날 제가 받았던건 단순한 등기우편이 아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었습니다.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것같아 한없이 죄송합니다.
박가훈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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