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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신*철 |
작성일 |
2024.10.23 19:33 |
제목 |
10/23일 오리역 무인우편함 담당직원에게 감동받았습니다. |
내용 |
10/23일 제가 퇴근하고 18시에 인천에 살고계시는 큰어머니에게 보낼 물건이 있어 오리역 우체국 무인택배접수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받는 사람의 주소가 길어 택배접수 스티커에 주소가 제대로 출력되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퇴근시간이 넘은 18:11에 기계에 부착된 고객센터에 혹시나 받을까 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때 남자직원분께서 응대를 해 주셨습니다. 다정하신 목소리로 퇴근 직전이었다라고 하면서도 위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셨습니다. 제 문제를 해결해주시고서도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도 위와 같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주소도 받아적으셨습니다. 같은 직장인으로서 퇴근 직전의 전화는 받지 않고 갈 수 있었음에도, 친절하게 해결해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모든 우체국직원에게 모범이 될 사람이다 생각이 들어 바로 재차 전화를 걸어 칭찬민원이라도 써드리기 위해 성함을 여쭈어봤지만 극구 거부하셨습니다. 누가 알아봐주지 않아도 책임감과 업무의 전문성을 갖춘 그 분께 우체국 회원가입의 번거로움을 이겨내고 칭찬의 글을 씁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가슴 따뜻해지는 저녁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30대에 들어선 저도 어려워 하는 이런 무인기기에 더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도 친절히 응대해 주실 누군지 모를 23일 18시경 오리역 무인함 담당자 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각박한 세상에 따뜻함을 느낀 하루가 됐습니다. 이 긴 글을 읽은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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