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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장*선 |
작성일 |
2024.10.14 16:49 |
제목 |
창원 중동점 우체국에서 일하는 직원 분을 칭찬합니다. |
내용 |
안녕하세요. 경황이 없어서 직원 분의 성함을 보지 못해서 정확하게 적진 못하지만, 창원 중동점에서 근무하시는 긴 머리에 안경 낀 여성 직원 분을 칭찬합니다.
최근에 어머니께서 화장품 샘플 사기에 당하셨다는 걸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화장품 회사 고객센터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기간 내 환불하지 못하게 하여 개 당 대금 약 60만원 등을 청구하는 수법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엔 그 회사에서 보낸 택배가 두 개나 있었기 때문에 주말 내내 걱정을 하던 와중 운이 좋게도 어머니께서 고객센터와 연락이 닿아 우체국으로 택배를 보내면 된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말을 바꿀까봐 급하게 집에서 택배를 챙겨나왔는데 택배를 보내려고 할 즈음에 지갑은 가지고 나왔으나 지갑에 카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에 택배를 두고 카드를 가지러 갔다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카카오페이가 된다고 책상에 적혀있습니다.
카카오페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어플로 돈을 옮기려고 하던 중 뒤에 다른 손님이 줄을 서셨고 저는 오래 기다리실까봐 빨리 하려고 허둥지둥 했습니다.
제 모습을 보신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도 계좌이체가 가능하다며 책상에서 통장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당시에 지갑에 현금이 있었음에도 너무 마음이 조급하여 카드도 안들고 오고 돈이 없다고 착각하였고 뒤에 사람이 있으니 빨리해야 된다는 조급함에 허둥지둥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직원 분의 친절이 없었더라면 카카오 페이가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를 했거나 택배를 우체국에 두고 카드를 가지러 갔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원분의 친절에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당황해서 어버버하는 제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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