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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김*경 작성일 2024.10.05 14:43
제목

10/5 배송하신 군포 우체국 ‘류탄’ 선생님 칭찬합니다.

내용

개인 사정상 이른 배달이 필요했는데 저희집은 오후 늦게 배송되는 편이라 집배원 선생님께 문의드렸으나 물량이 너무 많아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수긍 후 전화 끊으려하는데 제 정보를 여쭈시더니 일단 신경은 쓰시겠다고 하셨어요. 사실 기대는 1도 안했어요. 특히 오늘은 물량이 더 많아 다른 날보다 더 늦어진다 하셨거든요. 그런데 오전 중 배송됐단 문자를 보았습니다. 수고스럽게 돌고 돌아 배송하신 거 같은데 너무 감사하고 너무 죄송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토요일이에요.
부담스러운 전화인데도 싫은 내색없이 임해주신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무거운 물건, 많은 집, 엘베도 없는 가구들에게 전달해 주시느라 늘 고생하시는 분께 큰 실례를 했습니다. 물론 저희집은 엘베있는 아파트지만 배달 경로상 오후 늦게 있는 일정인데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고객 한 명 부탁을 다 들어줄 수 없는데 몸이 고달파도 신경 써 주신점,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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