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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김*연 작성일 2024.10.04 13:28
제목

청원경찰님 감사합니다

내용

부산 금정우체국의 여자 청원경찰? 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택배로 보이차를 보내려고 하는데 마침 종이 완충재가 떨어져서 없었습니다. 직원분들께 요청드리니 없다고 신문지로 대신하면 안되겠냐고 하셨습니다. 제가 보내는 물품이 고가의 보이차이고, 향이 베이는 물건이라 냄새에 민감합니다. 신문지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받으시는분이 예민하면 컴플레인이 들어오기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다른 우체국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청원경찰님께서 그 상황을 지켜보셨는지 뽁뽁이 완충재를 일부 구해서 제게 전달해주셨습니다.
몇달 전에도, 동일한 분인지는 모르겠지만,그곳에 있던 여자청원경찰님이 제가 냄새를 막고자 박스를 밀봉하겠다고 종이 테이프로 겹겹이 포장은 했지만 엉성하고 마무리는 안되고 시간만 흐른채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요. 조용히 오셔서 도와줘도 되겠냐고 물으시고는 접착력 좋은 유리테이프로 박스를 밀봉해서 제가 원하던대로 포장도 도와주셨어요.
다른 직원분들이 여력이 없어서 도와주지 못하는 손님들에 대해서, 본인이 능동적으로 나서서 조용히 해결해 주시는 마음씀씀이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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