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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최*숙 | 작성일 | 2024.09.20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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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월리 최인규 집배원님을 칭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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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안녕하세요. 팔탄면 지월리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제가 팔탄면 지월리로 이사온 지 4년차가 되어갑니다. 예전 엔 도시에 살다가 시골에 와 농장을 운영하다 보니 집을 비우는 날이 많습니다. 그래도 집배원님은 항상 우편물과 택배를 눈과 비가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해 두시고 가셨습니다. 물론 전화도 꼭 해주셨습니다. 어릴 적 무주구천동 산골짜기 살 때 집배원 아저씨가 오시면 그렇게 반갑고 한 가족 같았는데 최인규집배원님의 전화를 받을 때 마다 그 어릴 적 향수가 떠올라 너무나 가슴이 뭉클하고 좋았습니다. 삭막한 이 시대에 옛 정서를 떠오르게 해주신 최인규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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