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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이*리 |
작성일 |
2024.06.26 16:19 |
| 제목 |
서울강서우체국 마지운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
| 내용 |
살면서 집배원님이 기억에 남은적이 없는거 같은데
마지운 집배원님은 잔잔한 감사함을 꾸준히 느끼게 해주셔서 성함도 기억할 정도입니다.
집앞에 쿠팡 등 배달물이 너저분하게 쌓인날이면 집배원님은 그걸 깨끗하게 쌓아 정리해주고 가셨어요. 출산준비로 한창 택배가 많았는데 눈으로 상자만 확인하고 남편오면 들여놔달라고 해야지 하고 두었었는데, 집배원님이 들렸다 가시면 항상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직접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항상 배송완료 문자를 받고 알아서 기회가 없었어요.
최근 다른지역으로 이사오게되면서 이전주소로 온 EMS가 있었는데 몇번이나 전화로 친절하게 찾는법을 설명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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