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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안*은 작성일 2024.05.28 15:50
제목

북대구우체국 곽상훈 기사님 칭찬합니다~

내용

택배마니아라서 매일같이 택배가 오는데 운이 좋은 건지 제가 지금 있는 곳은 택배사고를 겪어본 적이 없어 모든 기사님들께 감사해 하는 중입니다.

전화를 많이 받는 일을 하고 있어서 업무 전화겠거니 하며 자연스레 받았는데 우체국택배 왔다는 연락이었어요. 집에서 보내신 거라 더 무거우셨을 텐데 계단 한켠에 예쁘게 놓인 것 보고 감사했습니다. 우체국택배는 항상 기사님께서도 별도 문자 발송하는지라 예전 문자 들여다보니 기사님이 '우체국택배 문앞에 두고갑니다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보내신 게 있어서 훈훈했습니다. 기억으론 복도에서 목소리가 울려 그런지 이쪽이 엘리베이터도 없는지라 무거운 상자에 헉헉하시는 듯했는데 집에서 보내신 반찬이 너무 빠른 시간에 잘 도착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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