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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이*주 |
작성일 |
2024.05.27 18:40 |
제목 |
업무에 노력과 집중 고객에겐 배려와 존중 동대구 우체국 김진영 집배원님 당신은 진정한 프로이십니다 |
내용 |
동대구 우체국 효목동 담당 김진영 집배원님 당신은 진정한 프로 이십니다. 전국 모든 동네마다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추억의 빨간 전화부스와 우체통이 이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시대인데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에 ○○○씨 우편물 배달입니다 라고 우렁찬 목소리로 고객과 소통하시는 것이 첫 번째고 주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통장님 반장님 보다도 효목동 가가호호 가족 구성원이나 성함 및 세대별 특징을 숙지하고 계시는 것이 두 번째며 바쁜 업무중에도 동네 주민분들과 마주칠 때마다 항상 정답게 인사를 나누시고 동네 특성상 노인세대가 많은데 어르신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안부까지 여쭙는 것이 셋 째이며 누군가 곤경에 처한 일을 보시게 되면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도움의 주시는 것이 넷 째입니다. 작년 11월 30년간 무사고 무벌점 무과태료 운전경력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집 앞에 잠시 정차하고 비상등을 켜두고 잠시 김진영 집배원님과 대화한 후 운전석에 탑승하여 룸밀러 사이드 밀러로 전후방 확인하고 후진기어로 교체후 브레이크를 떼자마자 쿵하길래 급정차를 하고운전석을 나와보니 맞은편 집 어르신이 넘어지셨습니다. 119를 부를 상황인지 차로 인근 병원으로 모실지 여쭙는 동안 어느새 어르신의 보호자분을 모셔오셨고 저를 도와 제 차에 어르신을 안전하게 옮겨주셨으며 보호자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까지 확인하신 후 집배업무를 하시러 출발하시는 모습이 제 룸밀러에 잡히더군요. 주어진 업무에 노력하고 집중하는 모습에 늘 감동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네 유지분들도 같은 생각을 같은 생각들이시구요. 금일 등기 교부 관련하여 방문하였을 당시에도 이웃분께서 교부증이 본인 것이 아닌것을 확인하고 다시 붙이는 과정에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붙였을 것이라는 것과 고객에 대한 배려를 위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이신다는 그 말씀을 화내시지도 않고 억양도 부드럽게 그러나 본인의 과실이 아니라는 단호하고 간결한 표현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객이 불편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오해를 풀어주신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하시는 센스까지 퍼펙트 하셨습니다. 정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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