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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이*숙 |
작성일 |
2024.02.14 14:38 |
제목 |
세검정 조향선우체국장님을 칭찬합니다 |
내용 |
세검정지점의 조향선 우체국장님을 칭찬드리려 합니다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 2년차 딸이 구정에 못오게 되어 죄송하다며 엄마집밥이 너무 그립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설에 외롭게 있을 안타까운 마음에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택배를 보내려고 세검정 우체국을 방문 했습니다 오전임에도 입구부터 택배는 어마하게 쌓여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리며 택배 접수하는 분의 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쁘고 부산해보이는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음성으로 한분 한분을 친절하게 안내하며 대응하는 모습에 택배 보내는 마음이 한결 더 푸짐해지는 느낌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틀후엔 딸 집에 도착할 기쁨을 함께 누리려고 택배 경로이동을 추적했으나 제주에 도착한 택배가 다시 광주로 갔다가 역방향으로 되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문제가 생긴것도 아니고 제주에 도착했다가 역으로 돌아오니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아 세검정지점으로 연락했습니다 상황을 듣고 후에 연락주신 분이 처음 제 택배를 처리해주셨던 분임을 알았습니다 워낙 친절하게 고객들을 응대하시던 음성이라 기억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리니 알아보고 연락주겠노라 약속하시고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현재 택배의 위치와 이동경로와 언제쯤 제주로 도착하는지를 상황이 변할때마다 알려주셨습니다 마지막 제주에 도착후 다음날 받을 수 있는지 제주지점에도 직접 알아봐 주신 후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사실 택배를 보내고 제때 도착이 안되는 일은 간혹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멀리로 시집보낸 딸에게 손을 다쳐서 음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엄마의 마음으로 어렵게 만들어 보낸 음식이 제때에 들어가지 못해 상할까 노심초사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이렇게 여러차례 택배이동에 진심의 마음을 담아 알려주신 덕분에 화나고 속상했던 마음이 녹아졌습니다 택배를 잘 받은 딸의 전화에 바로 세검정 우체국에 알려드렸습니다 커피 쿠폰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 연락처를 여쭈었으나 잘 받으신 기쁨만 나누시겠다고 거절하셔서 성함과 직함을 여쭈었더니 조향선 우체국장님이셨습니다 제가 조향선 우체국장님을 칭찬드리고 싶은점은 일반 업무를 진행하실때도 한없이 친절하시고 부드러우셔서 기분좋은 방문을 하게 되는 성실하심과 일처리 과정입니다 고객의 이야기와 사정에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마음을 알아주셔서 일을 처리해 주심으로 택배의 잘못된 이동경로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모든 일을 부드럽게 서로 이해하고 넘길 수 있게 마무리하시는 성숙한 대처방법에 감동하고 감사해서 칭찬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조향선 우체국장님 덕분에 훈훈하고 행복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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