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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최*운 |
작성일 |
2024.01.27 00:50 |
제목 |
영양우체국 김양호 김여진님 고맙습니다. |
내용 |
안녕하세요. 영양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회사원 입니다. 지난 1월 3일 너무 고마운일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너무 늦게 감사의 글을 올려 기억을 못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날 김양호팀장님과 김여진 인턴분께서 엄청 잘 도와주셔서 택배를 무사히 발송할수 있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지인의 부탁으로 술 9박스(90병) 택배를 부탁 받았는데 당연히 이중 박스로 되어있어 문제없겠거니 하고 짐수레를 빌려 우체국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창구에서 직원분이 술병이 깨어질수 있어 90병 모두 신문지나 에어캡으로 감싸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부탁받은거고 혼자서 그 많은 술병을 작업해야 한다는게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창구앞에서 '안전하게 해야한다', '나는 할수 없다. 깨져도 좋으니 그냥 택배부쳐달라' 옥신각신 하고 있을때 구세주 김양호 팀장님이 나타났습니다. 본인이 도와줄테니 같이 하자고 하며 저의 불평불만을 다독여 주셨습니다. 김양호, 김여진님과 함께 40여분동안 술병 90개를 일일이 이중 박스 개봉하고 캡으로 감싸고, 다시 박스를 테이핑하고.. 정말 그 추운 영양 겨울날 패딩을 벗고 했음에도 이마에 땀이 났습니다.
그 덕분에 지인은 매우매우 안정된 상태로 선물을 받았다는 고마움의 인사를 많이 받았다고 저한테 너무 미안해 했습니다. 물론, 저는 제 혼자서 그 추운날 포장작업 했다고 저의 정성을 자랑했고 우체국 직원분들의 공을 제가 독차지 했습니다. ㅎㅎ
친절한 우체국 직원들이 많지만 이 두분 만큼은 결코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저의 억지부림을 고마움으로 바꾸게 해준 두분 너무너무 고마워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김양호, 김여진님 두분께 늘 행복한 일들만 일어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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