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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유*균 |
작성일 |
2023.12.19 11:50 |
| 제목 |
칭찬합니다(인천 서구 마전동 동아아파트 우편배달 담당자분입니다) |
| 내용 |
2022년 10월말, 11월초 2통의 등기우편물을 받아보시고 세상에 하나뿐인 친손자가 안좋은 일에 연루된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나머지 단 3일만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물론 사인은 폐혈증 쇼크사이나 등기우편물에 놀라지 않으셨다면 10년은 더 사실 수 있는 건강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우편배달 담당자분께서는 할아버지 사망사건 이후 등기우편물 배달시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항상 저에게 전화를 하시어 우편물 수령방법에 대해 협의 후 전달해주는 등 은혜를 배풀어주시고 계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아마 이후 계속된 등기우편물(6-8건)이 홀로계시는 할머니가 받으셨다면 이미 세상을 떠나셨을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배려로 인해 남은기간 동안 작은 효도라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계시는 우편배달 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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