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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김*련 |
작성일 |
2023.11.30 12:24 |
제목 |
서울광진우체국 ‘윤봉규’ 집배원님 감사합니다 |
내용 |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인생 첫 독립을 앞두고 대출과 관련된 중요한 등기 건으로 ‘윤봉규’ 집배원님께 큰 도움 받은 사람입니다. 은행 측 실수로 대출 과정이 지연되고, 등기 수령 주소지도 잘못 기재되어 맞춰둔 잔금 실행일 하루 전날 까지 등기 전달이 되지 못했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 전까지 집주인 쪽에 등기 수령이 되어야 10시 30분으로 맞추어둔 잔금 실행 시간을 맞출 수 있었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돈이 맞물려 있기도 했고, 제가 들어갈 집의 이전 임차인은 10시 30분에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피해에 대해 손해 배상 청구를 한다고 까지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이사 날까지 하루 남은 목요일, 은행과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유일한 방법은 금요일 오전 10시 이전에 등기가 집주인 쪽에 전달 되는 선택지뿐이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담당 집배원이셨던 윤봉규 집배원님께 연락을 드려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정말 사례를 해서라도 꼭 시간 내에 등기 전달을 부탁 드려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윤봉규 집배원님께서는 제가 사례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제 사정을 집배원님 일처럼 공감해주셨고, 다음날 꼭 시간 내에 등기를 전달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하루에도 수십 건에 달하는 물품들을 전달해주시면서 이렇게 한 고객의 사정을 먼저 나서서 본인 일처럼 생각해주시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주시는 집배원님은 처음이었습니다. 전화를 처음 드릴 때만 해도 이정도로 큰 도움을 받게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이렇게 본인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시고 큰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물건을 시간 맞춰 전달해주시고 “해드릴 수 있는 것은 해드려야 누군가에겐 다행인 일이 되는 걸요” 라고 말씀해주셨던 윤봉규 집배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지 못한 도움을 집배원님께 받은 것처럼, 저도 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꼭 도움을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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