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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숙 | 작성일 | 2023.11.23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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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성 사가우체국 신승운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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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제가 신승운 집배원님을 처음 알게된지는 이번 여름이였습니다 저희 집은 시골 산골짜기 깊은곳에 위치해있어서 왠만한 자동차는 들어오기가 아주 까다롭죠 저희집에 들어오는 택배가 있을때 마다 신승운 집배원님께선 항상 웃는얼굴로 저희 집 꼭대기까지 올라오셔서 소중한 저희집 택배를 전해주고 가셨습니다 더운여름날 무거운 택배를 들고 산위에 위치한 집을 걸어서 오셨기에 그냥 밑에 내려두시고 연락만주셔라 말씀드렸더니 나중에 고객님께서 들고오시는게 더 마음이 불편하다며 웃으시는 그모습이 참 인상깊더군요 젊은청년이 요즘사람들과 다르게 참 친절하다 싶어서 흐뭇했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모든면에서 친절한 집배원님을 알리고싶어서도 있지만 저번주 집배원님께 잊지못할 감사함을 전해드리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는중입니다 저번주 전날 비가 왔던 날이였습니다 말했다시피 저희집은 산 위에 위치해 지대가 높고 경사가 가파릅니다 그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슬리퍼를 신고 잠깐 밖을 나왔는데 미쳐 전날 비가 마르지 않았는지 가파른 저희 집 계단에서 미끄러져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땅으로 곤두박질 친 일이 있었습니다 넘어지면서 어딘가가 잘못되었는지 꼼짝을 하지못했고 집에 혼자있었던지라 도움을 청할곳이 없어 막막했던 와중에 마침 집배원님께서 제 모습을 보시고 구급차 신고를 해주시고 제가 쏟아버린 음식물쓰레기까지 손수 다 정리까지 해주셨습니다 비위가 상할만도 했을텐데 거리낌없이 다 정리해주시고 구급차가 올때까지 계셔주시고 가족에게 연락까지 취해주셨어요 덕분에 무사히 치료받고 건강히 회복중입니다 이런 칭찬글 하나로 집배원님이 제게 주신 도움에 큰 영향이 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신승운집배원님의 선행을 알리고 아직도 세상은 이런분들이 있어 살만한세상이다라는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집배원님 너무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뵙길 바랄게요 추운데 운전 조심하시고 다음에도 웃는얼굴로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