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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김*현 |
작성일 |
2023.10.10 20:59 |
제목 |
전주시 삼천1동 집배원 찾아주세요 칭찬해요 |
내용 |
전주시 삼천동 안행현대아파트에 오시는 집배원을 칭찬합니다.
금일 오전 10시경, 저희 어머니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짐을 내리고 계셨다고 합니다. 생수 2L짜리×6개 박스를 두 박스나 포함하여 여러가지 많은 짐이었습니다.
그 때 집배원분께서 이 모습을 보며 지나가는 중이셨나봅니다. 그런데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가오셔서는 이 무거운 생수6개 박스를(12L) 들고 엘리베이터 앞까지 옮겨주셨다고 합니다. 근데 엘리베이터 앞까지만 옮겨주신게 아니라, 저희 층에 내려서 집 문앞까지 또 이 무거운 짐들을 옮겨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허리에 지병이 있으셔서 허리가 안좋으십니다. 허리가 아픈 여성이 2L생수 6개 박스를 두 박스나 옮기는 것은 매우 무리인 일입니다. 심지어 이 생수만 도와주신게 아니라 다른 짐들을 옮기는 것도 기꺼이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그 무거운 생수를 기꺼이 집앞까지 옮겨줄까요? 다들 제 갈길 가기 바쁘거나, 내 허리가 더 중요해서, 혹은 남이 뭘 하고 있는지 시선조차 주지 않아서 남을 애써 돕는 일은 경시하는 풍토가 만연해있습니다.
이 훈훈한 이야기를 저녁식사 시간에 들은 저희 가족은 너무나 감동적이고 감사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도움을 요청해도 그냥 지나치고 가는 사람들이 만연한데, 이렇게 기꺼이 먼저 다가와서 집앞까지 무거운 짐 여러개를 옮겨주시다니 집배원분도 업무 중 바쁘셨을텐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싶다 하셨습니다.
10월 10일 오전 10시경 전주시 삼천동 안행현대아파트에서 근무하시던 집배원분(저희 아파트에 오시는 집배원분이시며, 오늘도 오토바이에서 우편물들을 들고내리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기꺼이 이렇게 제 일을 제치고 도와주시다니 이런 분이 흔치 않을 것이라고 보며, 우체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례였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사내에서 이런 훌륭한 직원에 대한 충분한 칭찬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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