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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권*현 작성일 2023.08.23 13:16
제목

(경남) 거제우체국 - 손철수 집배원님 감사드립니다. 서글서글한 웃음까지도요~

내용

무더운 날씨 속에 배송해 주시는 모든 집배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어제 8월 22일 배송 받을 물건이 있었는데, 배송시간에 제가 집에 없었습니다.
보통 택배사 기사님들은 물건이 무엇이든지 그냥 현관문앞에 두고 가시는데..
손철수 집배원님은 배송물건(금 제품)을 보고 혹시 분실을 우려하여 전화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직접 우체국으로 찾으려 가겠다고 말씀 드렸다가..
3~5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염치 없이 바쁜 집배원님께 기다려주시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집 근처에서 저는 차에 탄 채로 물건을 받았는데
땀에 젖은 집배원님은 더운데 기다리시느라 짜증이 나셨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서글서글한 웃음과 친절하게 물건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더운데 그늘도 없는 곳에서 기다려 주셔서 진짜 죄송했어요..
여기에 칭찬글을 쓰면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물품의 분실을 우려하여 센스있게 전화 주신것도 감사하고
직접 저에게 전달해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거제우체국 손철수 집배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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