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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박*성 |
작성일 |
2023.07.20 10:03 |
| 제목 |
서대문우체국 국중현 집배원님 감사합니다.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서대문구에 거주중이며 도로변에 위치한, 우편함도 별도로 없는 구가옥에 살고 있습니다.
평소 집배원님이 방문하실 시간에 집이 빌 경우가 대부분이고 위치상 우편물 분실 위험도 많은데도
집배원님 덕분에 중요한 우편물을 분실한 적이 없습니다. 늘 꼼꼼하게 신경써주신 덕분이지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감사하기도 하지만 죄송한 마음이 많아서 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우편물을 집으로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우편물 사전 안내서비스를 가입했는데도 사전에 연락을 받지 못햇는데 확인해보니 주소가 완벽하게 일치해야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단독주택으로 주소에 단독이라고 적혀있을때도 있고 1층이라고 적혀 올때도 있어 제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웠습니다.
어쩔수없이 집배원님께 따로 연락을 드려 혹시 우편이 올 경우 어차피 부재이니 미리 민원실에 맡겨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한 두번이면 모르겠으나 여러번..그리고 언제올지 몰라 매번 미리 연락을 드리곤 했습니다.
원칙대로라면 분명 어려울 일일텐데.. 죄송하고 감사하게도 제 부탁을 들어주셨어요.. 바쁘시고 번거로우실텐데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상냥하고 친절하신 집배원님께 감사인사를 남기려고요.
집배원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바쁘고 어려운 상황이실텐데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늘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늘 조심하시길 바라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만일 제가 글을 남겨 집배원님께서 안되는 일을 하신거라 혹시 문제가 생기진 않으실지...정말 여러번 고민고민하다 글을 남기는 거니..혹시...제 글로 그분에 피해가 없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친절하고 상냥한 저희 집배원님과 고생중이실 많은 우체국 직원분들. 늘 감사하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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