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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정*구 |
작성일 |
2023.06.30 15:25 |
| 제목 |
택배직원에 감사드려요 |
| 내용 |
오늘6.30 오후1.30 전후라고
기억나네요
전주 근영여고옆 우체국에서 있던일입니다
저는 골동품.도자기,청자,백자등을 우편으로
보내야하였는데 어떻게 보내야 할지 난감해하며
우체국 택배창구로 갔습니다.
택배창구에 남자직원이 있었는데 상황을 설명하니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내심 도와줘 봤자 얼마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골동품을 가지고 들어 갔습니다
나는 나름 엄청 고민하며 갔는데 직원 역시 잠깐동안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읍니다
그러나 잠시후 그 직원은 도와주겠다고
하며 포장을 잘해주었읍니다.
제가 이글을 남기는것은 그 직원이
교육을 받아서 그랬든,근무태도가 성실해서
그랬든 물품이 고려,조선시대 골동품에 대한
태도와.... 특히 우리 조상의 얼이 담긴것이니
손상되면 안된다고 하며 도와주시는 손길에서
우체국의 품격을 느꼈읍니다.
저는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을 했으니 좋으나
단지 봉급쟁이 임에도 제 기준으로는
과분한 친절과 제품에대한 완벽한 이해와
그에 따른 업 무수행...
직원분 성함을 쓰고
싶으나 기억을 안하고 나왔읍니다
그저 우체국 택배에 감사하며
우체국 택배가 이렇구나하며
느끼게 되는 하루였읍니다
혹시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커피라도 한캔 가지고 가겠읍니다.
고마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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