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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이*림 |
작성일 |
2023.02.23 20:29 |
제목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우편취급국 남경애 직원분을 칭찬합니다 |
내용 |
저희 어머니께서는 우체국 택배 이용을 자주 하십니다. 일주일에 몇 번은 소포를 붙이러 우체국을 방문하시는데요. 거기서 근무하는 여성분이 참 친절하고, 일도 잘 처리한다고 늘 제게 말씀하십니다. 저도 예전에 엄마와 함께 우체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누구인지 말해주지 않아도 바로 알겠더라고요.
오늘 오전에 부모님 댁을 방문했는데 엄마가 또 말씀하시네요. "어제 너가 도와줘서 해외에 보낼 택배를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해 놓았잖니. 근데 우체국에 가보니 접수가 안되어 있다는 거야. 깜박하고 신청 버튼을 안 누른건지... 다른 직원이 다시 주소를 적으라고 주는데, 영어 주소라 그게 적기가 얼마나 어렵니. 어떡하면 좋을까 하고 있는데 그 여성분이 오더니 자기가 해주겠다고 하면서, 내가 작년에 미국으로 보낸 주소를 찾아서 바로 접수를 해주더라. 내 전화번호도 다 외우고 있다니까. 그분은 단골들 전화번호도 다 외우는 것 같아. 프로야 프로." 부모님이 수원으로 이사 오신지 2년이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 직원은 2년 동안이나 한결같이 엄마에게 친절하게 대한 거죠. 매일 고객을 상대해야 상황에서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다정할 수 있는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 엄마처럼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젊은 사람들처럼 빨리 행동하지 못합니다. 글을 쓰는 것도 느리고, 어디서 접수해야 하는지, 무엇을 눌러야 하는지도 몰라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는 남경애 직원분을 칭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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