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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조*숙 |
작성일 |
2023.02.07 18:18 |
| 제목 |
의성 안계우체국 등기담당 직원을 칭찬합니다. |
| 내용 |
오늘 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어요
모르는 번호라 안받으려다 지역번호가 054로 시작해서 혹시나 하고 받았죠. 고향동네라서요.
안계우체국이라고 하면서 도로명 주소를 물어보더군요. 친정아버지께서 등기를 부치려 오셨는데 아파트 동호수만 알고 계셨나봐요.
짜증났을텐더 친절하게 주소를 받아서 적으시면서 아버지께서 등기를 보낸다고 하셨어요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우리 아버지 시골 노인네라 고집도 세고 마음대로 안되면 소리부터 지르고하는 분이에요. 아직도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고요.
곤혹스러웠을텐데 바쁜중에 전화로 확인까지 해주셔서 두번 걸음하지 않고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정말 고마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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