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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이*현 |
작성일 |
2023.01.16 13:03 |
제목 |
오늘 1월 16일자 12시 30분경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727에 우편물 배달오셨던 집배원분 칭찬합니다. |
내용 |
강원도 원주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더욱이 저희 집은 치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집인지라 눈이 안녹습니다. 겨울왕국 저리가라 할 정도로 눈이 많이 쌓였으나.. 남편은 출근해야 하고, 아이는 어린이집을 보내야하니 조심조심 차를 운전해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그만 차가 미끄러져 밭쪽으로 밀려가 큰 돌에 차가 걸려버렸습니다. 시아버지, 외삼촌 모두가 다 나와서 삽으로 얼은 땅을 파고, 차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난리를 쳤지만.. 도저히 차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날은 춥고, 손을 갈수록 시리고 어르신들께 너무 죄송하더군요..
그런데 그때 집배원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하러 오셨습니다. 우편물만 받고 감사하다고 하고 가는데, 집배원분께서 "차 빠지셨어요?"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그냥 "아 네..." 이러고 가는 데, 직접 가까이 오셔서 차가 어떻게 빠졌는지 보시고는 어떻게 차를 뺄지 같이 고민을 해주시다, 차를 손으로 밀어주시더니 후진해서 겨우겨우 차를 뺄 수 있었습니다. 어른셋이서 고민하고 별짓을 다해도 못빼던 차를 집배원분 덕분에 겨우 뺄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업무가 아닌데도 신경써주시고, 같이 차도 빼주시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성함을 못 여쭤봐서 정말 너무 아쉽고, 본인 일처럼 신경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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