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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최*지 작성일 2022.11.19 14:05
제목

여수 우체국 김준선 집배원님 감사합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인천 서구 사는 쌍둥이 엄마 입니다. 개인사정으로 21일 월요일 아이들과 여수 시댁에 내려가기 위해 미리 부피가 큰 우편물을 18일 금요일에 우체국을 통해 부쳤습니다. 육아로 정신이 없어서 분실 우려로 우편물을 경비실에 맡겨 달라는 요청을 잊어버렸고, 19일 토요일 오전에 여수 시댁 현관앞에 놓고 간다는 김준선 여수우체국 집배원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시댁 아파트에는 가끔 택배 도난 사고가 일어나서 주의했어야 하는데, 제가 깜빡 한것이지요. 급한데로 도착 문자를 받고 집배원님께 바로 전화를 드려서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하필 토요일이라 물량도 많고 업무시간도 짧아서 처음엔 난감해 하셨습니다.제 불찰이니 근처 사는 이웃에게 대신 경비실에 가져다 달라고 물어보려던 찰나 김준선 집배님이 경비실에 맡겨 놓았다고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본인 배송업무도 바쁘실텐데 호의를 베풀어 주셔서 덕분에 걱정없이 육아에 전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준선 집배원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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