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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기*영 |
작성일 |
2022.11.08 16:34 |
| 제목 |
인천 갈산동 우체국 직원, 시니어 직원 분들께 감사, 칭찬글 남깁니다!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의 직장동료분이 놀러오셨다가 과일도시락통 두고 가서
택배 보내려 인천갈산동 우체국에 방문했습니다
우체국에 방문하기 직전에 아기가 감기걸려서 병원 갔다오는 길에 우체국 간건데
병원에 사람이 많아서 40분 넘게 대기+코 흡입까지 해서 아기가 많이 칭얼거리는 상황이었어요!
우체국 가니 설상가상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시끄러울 수 밖에 없었고
아기가 어려서인지(10개월) 많이 힘들어하면서 울더라고요!
나온김에 얼른 택배 부쳐야하는데 아기는 울고ㅜㅜ
유모차에 내려 한손에 아기를 안고 박스포장에 송장 작성해야하는데 정말 힘들고 식은땀이 났었어요
하지만 상주해 계시는 나이 좀 있으신 여직원? (유니폼을 안 입고 계셨던거같은데 우체국 시니어 근무자이신것같기도해요)
분께서 저의 모습을 보고 박스도 찾아주시고 제가해야할 포장도 직접 해주셨어요!
안내표 뽑는것도 알려주셔서 잊지않고 뽑았어요!
송장 작성하는데도 유리탁자라 미끄러운데 앞에 동네 주민분께서 종이 잡아주셔서 한팔은 아기 들고 한손은 송장 작성할 수있었어요
또한 시니어 직원분께서 이미 대기하고 계신 고객께 양해를 구하고 순번표도 바꿔서 접수 시켜주셨어요!
정말 민망하고 죄송스러웠으나 너무 감사했었어요!
정말 땀흘리면서 송장 쓰느라 받는분 전화번호도 깜빡하고 못썼는데
또한 접수하는데 접수해주시는 직원분께서 전화번호 물어봐주셔서
제가 말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핸드폰으로 번호를 보여드렸는데 받아서 적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었습니다ㅜㅜ
제가 너무너무 경황이 없어서 순번 바꿔주신 동네주민 아주머니께는 감사하다고
가지고 있던 빼빼로 한상자 드렸는데 한상자 밖에 없어서 직원분들께 말로매 감사인사하고했네요ㅜㅜ
이렇게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남깁니다!
의도치 않게 힘든 상황이었는데 친절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한달인가? 두달전에도 회사에 뭐 보낼서류가 있어 아기띠메고 서류 부치러갔는데
손이 송장이 안닿아서 힘들어했는데 상주해있는 청원경찰 아저씨께서 친절히 도와주셔서
잘 부칠 수 있었어요!
동네 주민분들도 그렇고 갈산동 우체국 직원, 시니어 직원분께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여기 우체국은 항상 올때면 느끼는거지만 다들 친절하시고 좋으셔요!
이 글이 글로써 끝나는건지요? 우체국에서 꼭 갈산동 우체국 직원분들께 감사인사 꼬옥 알려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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